국비와 도비 확보로 발행 규모 대폭 확대
상반기 조기 발행 이어 하반기 신속 추가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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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번 조치는 정부 1차 추경에 따른 국비와 도비 확보로 가능해졌으며, 올해 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기존 600억 원에서 825억8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시는 상반기에도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상품권을 조기 확대 발행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신속한 추가 발행으로 소비심리 회복과 민생경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7%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약 1만6400곳과 지류 가맹점 약 375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확대된 상품권 공급이 시민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