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현장] "AS 진짜 되나요?"…샤오미 '국내 1호' 매장 가보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접 만져보고 체험…오프라인 접점에 소비자 반응 긍정
"전시 제품명이 달라요"…설명 누락·혼선에 일부 혼선도
조니 우 직접 청소기 시연…"브랜드 신뢰 높이는 첫걸음"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문제가 생기면 바로 수리도 되나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L2에 위치한 샤오미 매장에는 점심시간을 맞아 방문한 직장인들의 질문이 잇따랐다. 이들은 대부분 스마트폰,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기존에 쓰고 있던 샤오미 제품을 떠올리며 'AS가 진짜 되는 건지' 확인하려는 모습이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25일 서울 여의도 IFC몰 샤오미 매장에 소비자들이 몰린 모습. 2025.06.25 aykim@newspim.com

한 30대 직장인은 매장 직원에게 "지금 고장 난 제품을 가져오면 수리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직원으로부터 "스마트폰과 소형 가전은 현장에서 1시간이면 수리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 직장인은 드라이기 제품을 구매한 뒤 매장을 나섰다.

샤오미는 전날부터 가오픈 형태로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식 오픈일은 오는 28일이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25일 서울 여의도 IFC몰 샤오미 매장에 구매 고객의 개통을 돕기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테이블 중앙에 위치한 수리 프로세스 안내문. 2025.06.25 aykim@newspim.com

이 매장은 제품 판매와 사후서비스(AS)를 결합한 통합형 직영매장으로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신뢰를 높이려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매장 안쪽에는 수리 접수와 점검을 위한 '서비스 존'이 따로 마련돼 있다. 수리 대상은 국내 정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한 제품이다. 부품만 있다면 1시간 이내에 수리를 완료할 수 있다. 제품 보증기간 동안에는 소비자 과실이 없을 경우 AS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매장에는 스마트폰 시리즈, TV, 드라이기, 진공·로봇청소기, 미패드, 미밴드 등 샤오미의 주력 제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샤오미코리아에 따르면 가오픈 하루 만에 3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체험 후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인 소비자들도 다수였다. 오프라인 접점이 생기자 소비자들은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사려는 움직임을 보인 셈이다.

매장 안쪽에는 스마트폰 구매 고객의 개통을 돕기 위한 공간도 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25일 서울 여의도 IFC몰 샤오미 매장에서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이 청소기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2025.06.25 aykim@newspim.com

오후에는 뜻밖의 장면도 연출됐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이 직접 청소기를 작동하며 매장 바닥을 청소하자 소비자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날 방문객은 20~30대 직장인이 다수였다. 여의도는 평일에는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상권이다. 샤오미 측이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여의도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제품을 체험하던 한 고객은 "그동안 샤오미 제품은 인터넷에서만 봤는데, 직접 써보니 생각보다 괜찮다"며 "AS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25일 여의도 IFC몰 샤오미 매장에 전시된 스마트폰. 네임택은 샤오미 울트라 15제품에 관한 내용이 게재됐지만, 전시된 제품은 샤오미 노트 14 프로다. 2025.06.25 aykim@newspim.com

그러나 가오픈 기간답게 아쉬운 부분도 일부 눈에 띄었다. 일단 실제 전시된 제품과 표기된 제품명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일부 제품은 제품 설명조차 누락돼 있었다. '샤오미 15 시리즈'가 대표적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앤드류 리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은 가장 추천하는 제품으로 샤오미 15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샤오미 15 옆 제품 설명란은 빈 칸이었고, 샤오미 15 울트라 제품 설명이 있는 곳 옆에는 샤오미 14 프로 제품이 전시돼있었다. 매장 직원조차 제품이 잘못 전시되어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또 일부 직원은 제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소비자들의 질문에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샤오미의 전략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장면이었다. 정식 오픈을 앞두고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숙련도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매장 관계자는 "가오픈 기간이라 미숙한 점이 있는데 정식 오픈일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25일 서울 여의도 IFC몰 샤오미 매장에서 고객이 스마트TV 제품을 촬영하고 있다. 2025.06.25 aykim@newspim.com

한편, 샤오미는 매장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샤오미 15 시리즈, 패드6 시리즈, 스마트밴드8 프로 등 구매 시 액세서리 추가할인 및 사은품 증정 TV, 공기청정기 등 주요 가전 구매시 스탠드 선풍기 또는 공기청정기 무상 증정, 모니터·패드 등 추가 구매 시 10% 할인, 스마트홈 가전·스탠드 선풍기·헤어드라이어 등 기간 한정 10% 할인 등이다.

또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5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400명에게 휴대폰 거치대 또는 공책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판다 인형과 휴대폰 거치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장 내에서 준비된 미션과 챌린지를 완료하면 샤오미 제품과 SU7 울트라 자동차 모델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