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지구 기업유치 완료, 옥계지구 역량 집중 전략 논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북평·옥계지구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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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제자유구역청, 북평·옥계지구 투자유치 자문회의.[사진=강원경제자유구역청] 2025.06.25 onemoregive@newspim.com |
회의에는 기업, 학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강원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환경 개선과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업종별로 블록화해 단계적으로 집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 유치로 연계하는 현실적 방안이 제시됐다.
지역 발전소 잉여 전력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유치 가능성과 에너지 기반 특화 산업 육성 전략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아울러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력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심영섭 청장은 "북평지구는 현재 대부분 기업 유치를 마쳤다"며 "이제 옥계지구에 역량을 집중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입지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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