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원 투입, 편의시설 개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이용 시민의 주차 편의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26일부터 공원 내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휴와 주말마다 반복되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총 14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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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생태공원 주차장. [사진=청주시] 2025.06.25 baek3413@newspim.com |
시는 노후화된 진입 광장과 기존 주차장을 정비하고 공간 재배치를 통해 현재 380면인 주차장을 105면 늘려 총 485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해 차량 보호 기능도 강화한다.
다만, 공사 기간에는 안전 및 작업 여건상 기존 주차장의 약 절반만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