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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클럽월드컵 16강행...메시, 친정팀 PSG와 맞대결

기사입력 : 2025년06월24일 13:50

최종수정 : 2025년06월24일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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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파우메이라스에 2-2 무... 조 2위로 16강행
포르투, 알아흘리와 4-4 접전 끝에 득실 차로 탈락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인터 마이애미(미국)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파우메이라스에 비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는 알아흘리(이집트)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파우메이라스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인터 마이애미는 파우메이라스와 승점 5로 동률을 이뤘다.

[마이애미 가든스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인터 마이애미의 루이스 수아레즈가 24일(한국시간)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B조 3차전 팔메이라스와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5.06.24 thswlgh50@newspim.com

이날 무승부로 두 팀의 상대 전적까지 모두 같아 순위를 가르기 위해 조별리그 전체 골 득실까지 따졌다. 결국 +2로 앞선 파우메이라스가 인터 마이애미를 한 골 차로 따돌리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오는 30일 16강에서 B조 1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을 만난다. 과거 PSG 소속 선수로 활약했던 리오넬 메시는 친정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024~2025시즌 유럽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PSG는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소속되어 있다. 파우메이라스는 B조 2위이자 같은 브라질 팀인 보타포구와 오는 29일 8강 진출을 다툰다.

마이애미 경기 중반부까지 앞서갔다. 전반 16분 타데오 아옌데가 수비진을 한 번에 무너트리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중앙선부터 단독 돌파해 침착하게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0분 수아레스의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마침표를 찍어 2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두 골 차 우위는 오래가지 못했다. 파우메이라스는 경기 막판 득점을 몰아쳤다. 후반 35분 파울리뉴가 한 골을 만회한 뒤 공세를 높인 파우메이라스는 후반 42분 마우리시오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뒀고, 조 1위를 쟁취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FC포르투의 사무 아게호와가 24일(한국시간)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B조 3차전 알아흘리와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5.06.24 thswlgh50@newspim.com

같은 날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같은 조 다른 경기에선 포르투가 알아흘리와 난타전 끝에 4-4로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두 팀 모두 최종 승점 2에 그쳐 파우메이라스와 인터 마이애미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골을 주고받았다. 전반 15분 알아흘리의 웨삼 압두 알리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8분 뒤 포르투의 로드리고 모라 동점골로 만회했다. 하지만 곧장 압두 알리가 멀티 골로 경기를 뒤집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르투는 윌리엄 고메스 골로 2-2 균형을 맞췄으나, 1분 만에 압두 알리에게 해트르릭(3골)을 허용했다. 계속된 득점 랠리 속 후반 44분 페페 득점으로 4-4가 된 뒤 더 이상 득점은 없었고 경기가 끝났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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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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