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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인터밀란에 1-2 역전패…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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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플레이트, 몬테레이와 0-0 무승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아시아 챔피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일본)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와 몬테레이(멕시코)가 득점 없이 비겼다.

인터 밀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대회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라와를 2-1로 꺾었다. 인터 밀란(1승 1무·승점 4·골득실+1)은 1차전에서 우라와를 물리쳤던 리버 플레이트와 1승 1무(승점 4·골득실+2)를 기록,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조 2위다. 27일 리버 플레이트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시애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라와 선수들이 22일 FIFA 클럽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패한 뒤 낙심하고 있다. 2025.6.22 psoq1337@newspim.com

2경기 연속 비긴 3위 몬테레이(승점 2)는 26일 예정된 우라와와의 조별리그 3차전 최종전을 통해 16강 진출의 실낱 희망을 노리게 됐다. 우라와는 리버 플레이트전 패배에 이어 이날도 승점을 챙기지 못해 2패로 조 최하위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 내내 몰아붙이고도 마무리에 애를 먹던 인터는 주장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오버헤드 동점골과 발렌틴 카르보니의 추가시간 결승골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경기 초반부터 인터 밀란은 특유의 점유율 축구로 상대를 압박했다. 중원의 바렐라와 아슬라니를 중심으로 좌우 측면의 디마르코, 엔히크가 번갈아 침투하며 우라와의 수비를 공략했다. 하지만 먼저 웃은 쪽은 우라와였다. 전반 11분, 가네코 다쿠로의 빠른 돌파가 시작이었고, 와타나베 료마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1-0을 만들었다. 조머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뚫는 깔끔한 마무리였다.

예상치 못한 실점에 당황한 인터는 이후 더욱 거세게 밀어붙였다. 전반 19분 마르티네스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위협적인 장면은 많았지만 마무리는 아쉬웠다. 전반에만 슈팅 9개를 날렸지만 유효슈팅은 단 한 개도 없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낸 인터는 점차 리듬을 되찾기 시작했다.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 대신 투입된 프란체스코 에스포시토, 미키타리안 등이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후반 25분에는 오히려 우라와가 역습 기회를 잡으며 경기를 뒤흔들 뻔했다. 마쓰오 유스케가 인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찬스를 만들었고, 와타나베가 또 한 번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엔 허공을 갈랐다.

[시애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르티네스가 22일 FIFA 클럽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2025.6.22 psoq1337@newspim.com

인터는 후반 28분 바스토니와 카르보니를 투입했다. 5분 뒤 그 결정이 적중했다. 마르티네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등을 지고 받아낸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연결, 환상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골키퍼는 손도 쓰지 못했다. 동점을 만든 인터 밀란은 이후 파상공세에 나섰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승부를 뒤집었다. 박스 바깥에서 수시치가 날린 중거리 슛이 우라와 수비수 홀브로텐 다리에 맞고 굴절됐고 이를 지켜보던 카르보니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우라와는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아시아 챔피언의 자존심을 세우진 못했다. 이날 보여준 경기력만큼은 박수받을 만했다. 우라와는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받던 인터 밀란을 상대로 경기 중후반까지 리드를 지켰고 두 차례 결정적인 역습 찬스를 통해 분위기를 잡을 수도 있었다.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또 다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선 리버 플레이트와 몬테레이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패서디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버 플레이트 선수들이 22일 FIFA 클럽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치고 팬들에게 있다. 2025.6.22 psoq1337@newspim.com

리버 플레이트는 몬테레이를 상대로 슈팅 수에서 18-3으로 크게 앞서고, 유효 슈팅도 6-2로 월등했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 추가시간 미드필더 케빈 카스티뇨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당하며 끝내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몬테레이의 골키퍼 에스테반 안드라다는 6차례 선방으로 무승부를 이끌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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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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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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