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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고생산성 수평형 머시닝센터 출시...NHP 6300 2세대

기사입력 : 2025년06월24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6월24일 09:31

공작물 거치·교체 시간 대폭 줄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작기계(머신 툴 Machine Tool)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는 빠르고 정밀해진 새 수평형 머시닝센터 NHP 6300 2세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NHP 6300 2세대는 공작물을 거치하고 교체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 생산성을 높였다.

수평형 머시닝센터 NHP 6300 2세대 [사진=DN솔루션즈]

NHP 시리즈는 회전 테이블(B축)과 2개의 팰릿(Pallet, 가공시 공작물이 거치되는 곳)을 표준으로 갖추고 있어 단 한 번의 세팅으로 공작물의 측면 전 영역을 가공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팰릿을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 팰릿 교환 장치(APC, Automatic Pallet Changer)를 내장해 공작물의 로딩 시간을 아낄 수 있다.

NHP 시리즈 2세대는 1세대 제품 대비 스핀들의 이송 가·감속 속도가 20% 빨라져, 가공하지 않는 시간(non-cutting time)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테이블 인덱스 타임은 35% 단축되었으며, 테이블 회전 속도는 2배 이상 빨라졌다. 이는 사이클 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향상으로 이어진다.

NHP 6300 2세대는 공구 교환에 걸리는 시간도 1세대 제품과 비교해 30% 빨라졌다.

NHP 6300 2세대는 고속 및 고부하 조건에서도 가공 정확도를 유지하며 일관된 가공 품질과 생산성을 보장한다.

표준 기능으로 제공되는 빌트인(Built-in) 스핀들은 진동과 열을 줄여 고속에서도 높은 정밀도와 절삭 안정성을 유지한다. 너트 및 샤프트 냉각 시스템은 열 팽창을 억제하며, 보정 기능은 장시간 가공 시에도 가공 정밀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고속·고정밀·고생산성 수평형 머시닝센터 NHP 6300 2세대는 다양한 방식의 자동화를 지원해, 자동차·건설기계 등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 공정의 복잡한 요구들을 충족시킨다.

특히 자동화 솔루션 LPS(Linear Pallet System) 등과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어, 다품종 생산과 복합 형상 가공에 맞춤형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공구의 파손을 미리 예측해 사전에 교체할 수 있고, 불량률을 줄일 수 있는 가공 스케줄링으로 24시간 연속 무인 생산이 가능하다.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칩(공작물 부스러기)과 침전물을 자동으로 걸러내고 수집하는 슬러지 프리 절삭유 탱크(SFC, Sludge Free Coolant tank) 옵션은 유지 보수를 간편하게 만들며, 정비 등을 위한 가공 중단 시간을 줄여 장비 활용을 극대화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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