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공식 일정...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방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행안부 차관)은 2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고 장마와 관련한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 직무대행은 "호우가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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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와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사진=행안부] |
이어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여러분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 계신 분들"이라며 "소명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서풍을 타고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쏟아지고 있다.
특히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