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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쓰리아이, 亞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 참가

기사입력 : 2025년06월17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6월17일 11:15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최초 XR(확장현실) 미들웨어 상용화 기업 케이쓰리아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메타버스 전시회 'MVEX 2025'에 참가해 자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국내외 AI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MVEX 2025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엑스포다. 행사에서는 10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AI, XR, VR(가상현실),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솔루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쓰리아이 로고. [사진=케이쓰리아이]

케이쓰리아이는 MVEX 2025에서 최근 출시한 AI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자연어 기반 AI 음성대화모델을 탑재해 고령자와 AI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다. 3D 센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사용자 신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기반으로 사용자 상태를 지속 관리할 수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보유 XR 미들웨어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AI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AI 솔루션은 사용자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도 아바타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중 동시 소통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사용 과정에서 누적되는 데이터를 AI가 추가 학습, 사용자 목소리, 어투를 AI가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최근 XR 사업을 영위하면서 축적한 고품질 3D 데이터를 중심으로 AI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체 3D 에셋 라이브러리 플랫폼 'Neuro Asset(뉴로 에셋)'을 기반으로 다수의 AI 모델을 동시에 개발 중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AI 솔루션을 출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인 MVEX 2025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AI와 XR 기술 융합한 첫 AI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국내외 AI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도 추진해 AI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추가 AI 모델 개발을 마무리한 후 신제품 출시도 지속해 AI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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