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키움증권이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키움증권은 16일 외화 RP 120일물 출시를 기념해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은 선착순 500억원 판매하며 조기 소진 시 일반 120일물 약정만기이율 4.2%로 적용된다.
외화RP는 약정 기간이 지나면 정해진 이율을 제공하며, 투자자는 매매 조건으로 우량 채권을 담보로 받는 안정적인 상품이다. 매도한 금액은 당일 바로 출금이 가능하다. 이번 특판 상품은 120일물 외화 RP로, 연 5%의 금리(세전, 연)가 적용돼 중단기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 수익 창출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첫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간 외화 RP 30일물 또는 120일물을 첫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4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MTS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아이패드(5명), 애플워치(10명), 2만 포인트(100명) 등 경품을 제공된다. 또, 이벤트를 SNS 등에 공유하면 추가로 200포인트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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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6.16 y2kid@newspim.com |
외화 RP는 환율 변동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화 자산을 단기적으로 운용하거나 중기적인 외화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투자자에게도 적합하다. 단, 외화 RP 30물, 120일물 중도해지 또는 약정만기이율 적용기간 종료 시에는 약정이율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 또는 만기 후 이율(2025.06.16 기준 세전 연 2.20%)이 적용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외화 RP 특판 및 첫 거래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이 수익률에 더해 경품까지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MTS 영웅문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