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오는 28일 'LF스퀘어 양주점 야외광장(노스페이스 앞)'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Giver Market)'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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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 개최[사진=양주시] 2025.06.12 sinnews7@newspim.com |
12일 시관계자에 따르면 '기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즐거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가치 있는 소비, 같이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짝수 달(6·8·10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돼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인식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팝페라와 전자 현악(거리의 자유를 주제로 한 거리공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공정무역 체험 공간 ▲ 스탬프 투어(참여 완료 시 할인 쿠폰을 지급) ▲맥주 시음 이벤트(선착순 500명을 대상) ▲굿즈 증정(사회적경제 인식 조사 참여자 대상) ▲장바구니 증정(1만 원 이상 구매 시)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버마켓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며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기버마켓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