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손성익 파주시의원,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6월12일 11:19

최종수정 : 2025년06월12일 11:19

민생 현장서 시민들과 소통…"행정·주민 가교 역할" 평가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민관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12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손 의원이 다양한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온 점이 높게 평가돼 이뤄졌다.

손성익 의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지사로부터 직접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손성익 의원이 민관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진=파주시의회] 2025.06.12 atbodo@newspim.com

손성익 의원은 제8대 파주시의회 재임 기간 동안 총 27건에 달하는 조례를 단독 또는 대표 발의해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회연구단체 대표로서 파주시 재정 정책 연구에 꾸준히 매진하며, 지방재정 건전성과 감시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두드러진다. 손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총 71건에 이르는 민원 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하게 반영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 직후 손 의원은 "시의원 한 사람이 지닌 권한과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를 늘 고민해왔다"며 "변화하는 주민 요구를 면밀히 살피고, 다수 속 소수가 피해 보거나 소수 의견이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항상 경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는 언제나 옳은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영역"이라며 "이번 표창으로 다시 한번 민과 관이 함께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과제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입법·예산 심사·행정사무감사 등 의회의 권한을 책임 있게 행사해 시민 삶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는 각 분야별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사회 각계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특히 인권 증진이나 지역사회 발전 등 공공성과 영향력이 높은 활동 사례가 주요 심사항목이다.

손성익 의원처럼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지방 정치인의 역할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그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정책 제안이 주목된다.

파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촘촘하고 실효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앞으로도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도민 삶 개선과 공동체 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