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정비와 주택개량까지 원스톱 서비스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18일 남해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건축인허가 상담실'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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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구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찾아가는 건축인허가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5.06.11 |
찾아가는 '건축인허가 상담실'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 및 어려운 건축행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군민들이 방문하기 편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다.
'건축인허가 상담실'에서는 ▲건축·개발·농지·산지 등 인허가 절차 안내▲주택개량 및 빈집정비 안내▲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반건축물 사례 안내▲건축물대장 말소 해체신고 등 현장 민원 접수▲건축허가 건에 대한 분쟁사항 의견 청취 및 협의 조정이 이뤄진다.
방문일정에 맞춰 문의내용을 사전 접수할 경우 현장확인 등 방문서비스를 통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건축인허가 상담실 운영으로 군민들이 건축인허가 절차가 까다롭거나 어렵지 않고 다가가기 쉽다는 인식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