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1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지도부를 잇달아 예방한다.
우 수석은 이날 오후 2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오후 3시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오후 4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를 각각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 수석은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가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치가 국민의 삶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어야 하며, 정파를 넘어 협력하고 소통하는 열린 정치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정무수석실을 중심으로 야당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실용적이고 통합적인 국정운영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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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우상호 정무수석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해 발언하고 있다. 2025.06.10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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