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제258회 원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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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뉴스핌 DB] 2025.06.1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시정질문과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포함한 총 53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홍기상 의원이 발의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김지헌 의원이 발의한 'GMO 감자 수입 승인 철회 촉구 건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돼 관련 기관에 전달됐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심영미, 박한근, 최미옥 등 총 10명의 의원들이 참여해 소상공인 배달앱 활성화, 전통음식문화체험관 설립, 주민자치 공정성 회복, 산업용 전기료 절감 정책,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 등 지역 현안과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조용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민 삶과 직결된 주요 의정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집행부는 성실히 임하고 의회는 민생 현장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마와 폭염 대비를 당부하며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달로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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