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임위 전체 회의 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생중계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가 10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7월 1일까지 22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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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뉴스핌 DB] 2025.06.1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정례회는 2024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중심으로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익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결산은 내년도 예산 방향을 결정짓는 나침반이자 재정 건전성 점검 기회"라며 "행정사무감사는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잘못된 점은 날카롭게 비판해 미래 정책 씨앗을 선별하는 숙의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결산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산 승인 최종 심사가 이어진다. 오는 19일부터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결과보고서 작성 및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일 본회의로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부터 모든 상임위 전체 회의를 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강릉시의회는 실시간 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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