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항쟁 기념일 맞아 '6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 훈포장 시상▲교육감 당부말씀▲직장교육(마당극)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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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6월 소통·공감의 날에서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5.06.10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이번 직장교육 시간에는 마당극단 '좋다'가 초빙돼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를 주제로 마당극을 진행했다. 공연은 6·10 항쟁 기념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6월 민주항쟁 도화선이 된 당시 시대 상황과 충청지역에서 일어났던 여러 민주화 운동 과정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지금 이 시점에서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어떻게 주도적으로 펼쳐갈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새 정부 교육정책 변화에 주목하고 기존 정책 중 이어질 부분과 시교육청 정책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