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 겨냥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바' 3종 출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88년 전통의 유제품 명가 서울우유와 손잡고 여름철 입맛을 겨냥한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 달 GS25와 서울우유의 성공적인 디저트 빵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협업) 출시를 바탕으로 이어진 올해 두 번째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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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서울우유와 손잡고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바 3종을 출시한다. 사진은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바 제품들. [사진=GS리테일] |
앞서 GS25는 서울우유와 모찌롤, 크림빵 등 클래식한 빵을 서울우유만의 트렌디한 디저트를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GS25는 서울우유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여름철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기획한 것이다.
GS25에서 11일부터 순차 출시되는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은 ▲우유바 ▲딸기바 ▲초코바 총 3종의 플레이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 1500원이다.
세 가지 플레이버(flavour, 맛) 모두 서울우유의 국산 원유와 생크림을 주원료로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서울우유 우유바'는 국산 원유 함량 62%로, 프리미엄 원유 아이스크림을 간편한 바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한편, GS25는 2023년부터 서울우유와 전략적 컬래버를 통해 다양한 히트상품을 출시해왔다. 2023년에는 ▲서울우유 밀크모나카 ▲서울우유 초코우유파르페 ▲서울우유 딸기우유파르페 등 차별화 아이스크림을 3종을 출시, 그 해에만 190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누적 매출 5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5월 출시한 '서울우유 디저트 빵 5종' 역시 출시 열흘 만에 누적 매출 12억원을 돌파하며 유통사와 식품사의 성공적인 컬래버 사례로 떠올랐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은 출시 2주 만에 30만개 이상 판매되며 대표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주용 GS리테일 음용식품팀 매니저는 "GS25는 서울우유와 컬래버해 고품질의 원유 맛을 그대로 살린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바 3종'으로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GS25는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수 있는 트렌디한 상품 개발로 GS25만의 특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