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5바이오 인터네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BIO USA)에 참석하여 적극적인 글로벌 파트너쉽을 모색한다고 9일 밝혔다.
BIO USA는 전 세계 1500여 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로 매년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기업 간 파트너링 미팅, 기술 소개, 최신 연구 발표 등이 활발히 이뤄지는 자리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BIO USA의 파트너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의 선도기업으로서 개발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보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BIO USA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무대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바이오랩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