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이앤플러스(대표 조성직)가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에서 골프클럽 보호 케이스 '클럽쉴드(Club Shield)'로 목표 대비 22,000%를 돌파, 총 22,771,000엔(한화 약 2억 2천만 원)의 펀딩을 달성하며 지난해 10월 종료된 클럽 가드까지 합해 일본 마쿠아케 누적 펀딩액만 약 3억 엔을 훌쩍 넘겨 침체된 골프 주변 장비 수출 시장에 큰 활기를 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마쿠아케의 공식 파트너이자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기업 세토웍스(Setoworks, 대표 조충연)의 프로젝트 기획과 아시아 최고 수준의 마케팅 운영 노하우가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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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앤플러스] |
세토웍스 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본 골프 인구와 고가의 장비 보호에 대한 뚜렷한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며 "클럽쉴드가 일본 골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클럽쉴드'는 기존 골프백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제품으로, 85cm의 길이 케이스에 골프클럽 14개를 개별적으로 분리 보관하여 클럽 간 마찰과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번호별 정리 및 안정적인 고정 설계를 통해 이동 시 클럽이 흔들리거나 섞이는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하였다.
마쿠아케 서포터들 사이에서도 제품에 대한 찬사와 기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고가의 클럽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가방 내에서 얽히는 골프클럽을 드디어 깔끔히 정리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이러한 반응이 기록적인 펀딩 성과로 연결됐다.
세토웍스 일본 프로젝트팀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골프클럽 관리가 단순 수납을 넘어 개인의 품격과 자부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클럽쉴드'는 일본 골퍼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낸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아이앤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펀딩 성과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제품력과 실용성을 검증받았다"며 "향후 미국, 유럽 등 골프 인구가 풍부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도 적극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 보관 기능을 뛰어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과 내구성을 높인 후속 모델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클럽쉴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세토웍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성공과 누적 펀딩 금액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 마케팅 에이전시로 미국 킥스타터 공식 엑스퍼트, 일본 마쿠아케 공식 파트너, 대만 젝젝 공식 독점 파트너, 중국 모디안 공식 파트너를 포함하여 일본 후나이 컨설팅 및 중국 알리바바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1,300건 넘게 수행한 전문 마케팅 기업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