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캐기·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마련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제14회 감물감자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감물면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다'를 주제로, 청정 자연이 길러낸 지역 특산품인 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 간 화합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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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기 체험. [사진=괴산군] 2025.06.09 baek3413@newspim.com |
축제 기간 동안 ▲감자 마을 흥바람 가요제 ▲감자 캐기 체험 ▲감자 먹거리 체험 ▲농특산물 판매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끄는 '감자 캐기 체험'은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직접 수확의 기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방문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스탬프 투어'를 새롭게 도입했다.
행사 둘째 날인 14일에는 행사장 내 여러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은 선착순 100명에게 폐현수막으로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와 햇감자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박광순 축제 추진위원장은 "맛과 품질 모두 뛰어난 감물 감자를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