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밤 충남 서천군 화양면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방면에서 달리던 18t 화물차에서 불이 나 차량 1대가 전소되고 유제품 16t 상당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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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0시 38분쯤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방면에서 달리던 18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서천소방서] 2025.06.09 jongwon3454@newspim.com |
불은 발생 55분 만인 오후 11시 33분쯤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61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 운전자는 사전에 대피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중 경유냄새가 발생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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