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설을 올해 말까지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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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폐기물 매립장.[사진=동해시청] |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폐기물종합단지내에 설치된다. 이 시설은 기계적 선별시설 도입으로 선별효율이 현재보다 3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재활용 자원 매립 감소로 인해 매립장 사용기간을 연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선별시설은 2000㎡부지에 파쇄, 선별, 가공 등의 처리공정을 거친다. 하루 40t을 처리할 수 있다.
동해시는 오는 8월 처리설비 현장검수 및 설치에 이어 11월 수탁 운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2월 준공을 거쳐 내년 1월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