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망가진 경제와 민생을 회복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정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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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들께서는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로 내란 완전 종식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셨다"며 "이제는 경제와 통합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과제들이 쌓여 있지만, 이재명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4기 민주정부의 성공을 위해 저 또한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4일 새벽까지 계속된 개표 결과 득표율 49.42%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