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치러진 3일 광주·전남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각각 81.7%, 81.8%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광주 유권자 119만 4471명 중 97만 53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와 재외·선상·거소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 |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날인 3일 광주시 북구 동림동 제1투표소(광주애육원)에 유권자가 들어가고 있다. 2025.06.03 hkl8123@newspim.com |
자치구별로 보면 남구 82.5%, 동구 81.9%, 광산구·북구 81.5%, 서구 81.2%다.
같은 시각 전남은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127만 58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시·군별로는 구례군 84.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완도군 84.3%, 해남군 83.6% 순이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76.1%다.
이날 광주 357곳, 전남 806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선 본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는 유권자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