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3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투표소 관련 112 신고가 총 49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폭행 1건, 오인·소란 등 기타 4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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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5시 사상구 주례동 제7투표소 외벽 유리창(150cm×60cm)이 파손되어 있다. [사진=부산사상경찰서]= 2025.06.03 |
이날 오전 9시45분께 해운대구 중동 제1투표소(해운대초) 앞에서는 A(40대)씨가 투표 대기 중 전자담배를 피우다 남성 B(30대)씨의 제지해 시비되자 폭력을 행사했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A씨를 형법상 폭행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오전 5시 사상구 주례동 제7투표소 외벽 유리창(150cm×60cm)이 파손된 것을 투표 관리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투표 진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부산사상경찰서는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며 정확한 파손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