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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여성 아이콘들과 함께 '얼라인' 컬렉션 출시 10주년 기념 화보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6월02일 11:14

최종수정 : 2025년06월02일 11:14

요가 스튜디오와 일상의 경계 허물며 레깅스의 새로운 기준 제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이 얼라인(Align™) 컬렉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와 함께 특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룰루레몬의 베스트셀러인 얼라인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델 겸 배우 장윤주, 배우 박소담, 안무가 겸 방송인 가비, 타투이스트 미래 등 각자의 분야에서 정해진 기준과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다섯 명의 여성과 함께했다. 이들의 여정은 지난 10년간 아이코닉한 부드러움과 신축성으로 요가복의 기준을 재정의하며 스튜디오와 일상의 경계를 허물어 온 룰루레몬 얼라인 컬렉션의 히스토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사진=룰루레몬 '얼라인' 컬렉션 출시 10주년 기념 보그 코리아 화보]

장윤주는 모델 겸 배우와 엄마라는 두 역할 사이에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박소담은 운동으로 새로운 '웰빙' 라이프를 구축해 나가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가비는 무대 안팎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당당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고, 이슬아는 문학과 강연, 작사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 가고 있다. 타투이스트 미래는 꾸준한 운동으로 직업병인 허리디스크를 극복하며,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해 왔다.

화보 속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얼라인 컬렉션의 하이라이즈 팬츠, 하이라이즈 숏츠, 드레스, 하이라이즈 스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소화하며, 스튜디오는 물론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애슬레저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들은 얼라인 특유의 버터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착용감이 주는 편안함을 바탕으로 한계와 제약 없이 나답게 자유롭게 움직이는 기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얼라인은 요가 수련 중 완전한 자유로움을 원하는 이들의 피드백에서 출발해, 2015년 타이츠로 첫 출시된 이후 요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랑받는 룰루레몬 대표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다. 룰루레몬의 시그니처 원단인 눌루(Nulu™)로 제작돼 부드러운 감촉과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한 가벼운 착용감을 구현했으며, 4방향 스트레치 기능의 라이크라(Lycra®) 섬유를 더해 자유로운 움직임은 물론, 시간이 지나도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얼라인 컬렉션 10주년을 맞아 프런트 중앙의 심라인을 없애 더욱 매끄러운 핏을 자랑하는 '얼라인 노 라인(Align No Line™)' 팬츠가 출시됐다.

[사진=룰루레몬 '얼라인' 컬렉션 출시 10주년 기념 보그 코리아 화보]

룰루레몬 관계자는 "룰루레몬의 대표 요가 프랜차이즈 얼라인의 10주년을 맞아 각자의 방식으로 한계를 뛰어넘은 다섯 명의 인물과 함께 화보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타이츠에서 시작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운동에서 일상으로 제품의 경계를 확장하고,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과 신축성으로 일상 속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얼라인의 진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얼라인 컬렉션 10주년을 맞아 룰루레몬과 보그 코리아가 함께한 이번 기념 화보는 30일 저녁 6시부터 보그 코리아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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