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2~13일을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 201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80년 함께한 구강 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캠페인과 구강보건 교육, 예방 진료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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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 장면. [사진=용인시] |
처인구보건소는 4일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예방 진료,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9일엔 제55보병사단, 10일엔 경전철 역사(시청·용인대역) 앞에서 시민 대상 구강 보건 캠페인을 벌인다.
기흥구보건소는 9일 기흥구청 야외 공연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새 칫솔 바꾸기' 행사와 구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과 12일엔 각각 삼성전자, 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구강 건강 교육과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13일 상현초등학교에서 '구강 건강 체험존'과 구강 건강 작품 교실을 운영한다.
5일 수지구청 구내식당, 9일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선 치면 세균막 검사, 구강 위생용품 전시를 포함한 다양한 구강 보건 체험행사를 한다.
또 각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동 대상 구강보건 교육과 예방 진료를 병행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