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단위는 칠곡군 20.0% 가장 높은 투표율 기록
전국 1일차 사전투표율 19.58%...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최고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1일차 사전투표가 29일 오후 6시를 기해 전국 3568곳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종료됐다.
이날 투표지를 담은 투표함은 경찰의 입회 속에 각 시군별 선거관리위원회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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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6시를 기해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1일차 사전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선거 관계자들이 경북 울진군 울진읍 울진군청 사전투표소에서 경찰관의 입회 아래 투표함을 선관위로 이송하고 있다.2025.05.29 nulcheon@newspim.com |
사전투표는 이튿날인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경북권의 1일차 사전투표 결과 전체 선거인 221만3614명 중 28만6272명이 투표해 12.9%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도 내 시(市) 지역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자체는 구미시로, 전체 선거인 수 17만4942명 중 3만6987명이 투표해 2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군(郡)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곳은 칠곡군으로, 전체 선거인 수 4만8508명 중 9748명이 투표해 20.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 울진군의 경우, 1일차 사전투표 결과 1만403명(관내 6933명. 관외 347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울진지역의 사전투표율은 전체 선거인수 4만1325명 중 6933명이 투표해 16.7%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1일차 전국의 사전투표율은 19.58%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전국단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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