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과 가족의 자존감 회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 위기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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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초등 위기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체결한 시교육청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에 대해 배운다.
목공예,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도 높인다.
김석준 교육감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