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특화 전설 영웅 '힐드' 추가…강력한 지속 피해 능력 보유
상위 이용자에 도전하는 신규 콘텐츠 '이벤트 아레나' 공개
0.5주년 맞이 보상 이벤트·출석부 통해 신규 유저 유입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29일,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신규 전설 영웅 '힐드'를 업데이트하고, 출시 0.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힐드'는 복수의 신 '비다르'의 지시에 따라 인간 세계를 침공하려는 과정에서 신의 명령에 의문을 품는 서사를 가진 캐릭터다. 체력 비례 지속 피해와 효과 저항 감소 능력을 지닌 '힐드'는 생명력·방어력이 높은 적에게 효과적이며, 아레나와 클랜 전쟁 등 PVP 콘텐츠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선보인 '이벤트 아레나'는 기존 아레나 상위 이용자인 '킹아서 레전드' 200인을 대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강력한 방어팀을 상대로 ▲시즌 버프 ▲시즌 영웅 ▲강화 버프 등의 전략적 요소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순위별로 클리어 보상이 마련돼 있다. 더 높은 순위의 방어팀을 격파할수록 보상도 커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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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
또한 '정복자의 전당'은 시즌2에 돌입하며, 신규 보스로 '작열의 고르고스'와 '키아란'이 등장했다. 시즌 종료 시에는 최종 점수 및 랭킹에 따라 '영웅 기억의 잔유물'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아울러 장비에 추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장비 각인'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출시 0.5주년을 맞아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6월 10일까지 던전 클리어 등 미션을 수행하면 누적 점수에 따라 ▲0.5주년 기념 테두리 ▲스페셜 소환서 ▲기억의 잔유물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설 마스터 기억석 ▲픽업 소환서 등을 제공하는 재화 소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출석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7일간 출석 시 '전설 영웅 소환서', '스페셜 소환서' 등이 주어지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최대 20개의 '스페셜 소환서'와 '전설 6성 장비 선택 상자'를 지급하는 6월 출석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포럼, 디스코드, 페이스북, 스팀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