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27일 동해해경 전용부두 내 3018함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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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5.2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회의에는 김환경 서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지역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해양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3018함 함정 내·외부 소개에 이어, 동해해경이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주요 업무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해양경찰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권순기 위원장은 "정책자문위가 해양경찰 정책이 국민 신뢰와 공감을 얻도록 전문적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환경 서장은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해양 안전 강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지역은 어업, 관광 등 산업계와 시민 모두에게 바다 안전 이슈가 중요한 만큼, 이번 자문위 활동 결과가 실질적인 현장 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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