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원장 "경기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료원은 28일 청렴행정 강화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어 변호사, 노무사, 감사 전문가 등 4명을 위촉했으며, 이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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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은 28일 청렴행정 강화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어 변호사, 노무사, 감사 전문가 등 4명을 위촉했으며, 이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료원] |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의료원의 주요 업무와 사업 전반에 걸쳐 부패를 방지하고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며,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운영의 불합리한 부분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유도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감사관은 앞으로 ▲경기도의료원이 추진하는 사업 중 부패 취약분야의 감사·조사·평가 및 개선 자문 ▲업무 중 발견된 부조리에 대한 감사 요구 및 시정 권고 ▲운영 제도에 대한 개선 권고 및 의견표명 ▲반부패 청렴 정책 제언 ▲의료원장의 요청에 따른 청렴 활동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자문 및 의견 제시를 통해 제도 개선과 투명 행정 구현에 기여하게 되며, 이들은 연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열고, 필요시 자문회의를 통해 경기도의료원의 청렴성과 공정성 확보에 나선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외부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 내부의 청렴 의식을 제고해 전반적인 신뢰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서비스와 관련한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자와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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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은 28일 청렴행정 강화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어 변호사, 노무사, 감사 전문가 등 4명을 위촉했으며, 이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료원] |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경기도의료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을 통해 외부 시각에서의 객관적 진단과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2025년부터는 경기도의료원이 경기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