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니에 해외봉사 파견
전국 9곳서 과학멘토 활동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그룹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봉사단원을 모집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LS그룹은 오는 7월 28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파견될 'LS 해외봉사단 28기' 대학생 봉사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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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7기 단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S] |
참가 희망자는 LS그룹과 코피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전액 LS그룹이 지원한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다. 지금까지 27개 기수, 125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지에서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28기는 파견지 초등학교에서 과학 교실, 예체능 실습,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LS드림스쿨 23호'에서 현지 대학생과 협력해 컴퓨터 교육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학교 시설 보수, 태권도와 K-POP 공연 등 문화 활동도 예정돼 있다.
LS그룹은 또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 21기' 대학생 멘토 27명을 6월 10일까지 모집 중이다. 활동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시작돼 올해로 21회째다. 과학 실습과 문화 체험을 통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대표 교육 사업이다.
LS그룹 관계자는 "LS파트너십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후원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