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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문화유산 수리 기능자 육성...교육생 30명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14:18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14:18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65세(1960년생) 이하 수원시민(행궁동 주민 15명, 그 외 지역 주민 15명)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다음달 9일까지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수원시]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경미한 수리가 필요한 문화유산을 시민이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시민을 문화유산 수리 기능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65세(1960년생) 이하 수원시민 30명(행궁동 주민 15명, 그 외 지역 주민 15명)을 모집한다.

이론 수업은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7회, 실기수업은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무료 교육이다.

이론교육에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역사와 가치, 수원화성 성벽 구조, 한식 목구조, 문화유산 일상 관리 실무기초 등을 배운다.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진행되는 실기교육에서는 외엮기, 초벽·회벽 바르기 등 한식 미장을 배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 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5년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교육생 모집' 게시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수원시 화성사업소(팔달구 정조로885번길 1)로 방문(공휴일, 점심시간 제외)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주민 스스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유산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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