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물가, GDP 같은 경제의 기초부터
경상 지수, 무역 수지, 연준 등까지
경제용어 모르면 경제도 모른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7년 차 베스트셀러인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의 저자가 경제 이슈의 기초인 용어를 설명한 책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 상식'(한스미디어)을 펴냈다. 누적 판매 10만 부의 전편이 경제상식을 전한 책이라면 이번 저서는 경제용어 상식을 꼼꼼하게 정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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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용어 상식' 표지. [사진 = 한스미디어] 2025.05.26 oks34@newspim.com |
저자 이현우는 젊은 직장인들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 경제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사람들에게 살면서 꼭 필요한 경제용어를 정리하여 알려준다. 책이나 기사에 등장하는 생소한 단어들 때문에 도저히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사람의 경제 공부에 마중물과 같은 책이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첫째도 단어, 둘째도 단어일 것이다. 그런데 경제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경제 기사에 등장하는 '경상 지수' '무역 수지' '연준' '엔캐리 트레이드' 등과 같은 용어의 뜻을 모른다면 내용과 맥락을 파악할 수 없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 상식'은 그러한 초심자들의 좌절을 목격한 이현우 작가가 용어만 따로 모아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 집필한 신간이다. Fed와 FRB, FOMC의 차이는 무엇인가. 또 매파와 비둘기파, 환율, 회계, 가상화폐 등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한 용어들도 자세히 알아본다. 이 밖에도 공급망과 리쇼어링, 엔캐리 트레이드, 퍼펙트 스톰처럼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접할 수 있는 경제용어들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값 2만 원.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