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스포츠센터는 지난 22일 수영장 안전요원과 강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총 13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수영장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포츠센터 자체 제작의 현장 중심 실용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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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스포츠센터 모의훈련 실시[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5.23 sinnews7@newspim.com |
훈련 내용은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요령과 사고 유형별 대응 절차 숙지에 중점을 뒀으며, 이를 통해 안전근무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의훈련을 주도한 스포츠센터 홍종구 수영강사는 "앞으로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수영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안전"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과 안전 매뉴얼의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수영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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