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부터 비즈니스영어까지, 총 15개 종목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2일 특성화고 상업·정보·관광계열 16교, 학생 629명이 참가한 '2025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제1경진장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제2경진장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제3경진장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3곳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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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해운대관광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부산상업경진대회' 2025.05.23 |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경북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교육청 대표 학생을 선발하고 전공 관련 재능있는 학생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을 비롯한 창업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석준 교육감은 "상업·정보·관광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전공지식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업계고 학생이 각각의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