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육성과 생태계 보호의 성공 요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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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이번 평가는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임도시설 조성, 산사태 예방, 목재이용 활성화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도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산림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과 산사태 예방 활동, 산림병해충 방제 등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 산림 생태계 보호와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목재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과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 등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썼다.
도는 앞으로도 산림재난 대응력 강화와 임업인 소득 증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산림 관리와 산림 보전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