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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美 메디케어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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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선도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자사의 차세대 색전 미립구 제품인 '넥스피어-F(Nexsphere-F)'가 미국 연방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Medicare) 프로그램의 관할 기관인 CMS(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로부터 'IDE(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Category B' 승인을 공식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넥스피어-F가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Resorbable Embolization MicroSpheres for OsteoaRthritis Benefit: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생체흡수성 색전 미립구연구 (RESORB) 임상시험(NCT06872567)의 연구 목적과 방식이 미국 내 보험 급여 기준 및 의료 윤리 원칙에 부합함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향후 미국 내 임상 확산과 보험 등재 추진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로고. [사진=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따르면 이번 CMS IDE 승인으로 인해 Nexsphere-F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병원들은 시술 관련 기기비용은 물론, 치료에 수반되는 영상검사, 진료, 입원, 후속 관리 등 모든 '관련 및 통상적 의료 서비스 비용'을 메디케어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게 됐으며 미국 내 모든 주 및 지역에서 별도의 지역 심사(MACs) 없이 곧바로 임상을 시작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임상비용은 수천만 원 단위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병원 및 연구기관의 참여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CMO는 "이번 CMS IDE 승인은 Nexsphere-F의 임상 디자인과 치료 개념에 대해 미국 연방정부가 신뢰와 가치를 부여했다는 의미로, 향후 미국 보험 등재 및 상업적 진입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미국 내 병원 및 환자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임상 속도 또한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 전략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Nexsphere-F를 기존 수술이나 약물치료에 한계를 겪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인터벤션 치료 옵션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며, 향후 건염, 족저근막염, 수술 후 통증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도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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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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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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