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 전국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친환경 인프라 확충과 정기적인 환경점검, 시민 참여형 환경정책 추진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환경행정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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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환경관리실태평가는 전국 245개 기관(17개 광역 시도와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률, 위반율 및 오염도 검사율 등 환경 관리 실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1위는 경남 양산시가 차지했다. 양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친환경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지자체들이 환경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삼척시의 경우 친환경 인프라 확충과 정기적인 환경점검, 시민 참여형 환경정책 추진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환경행정을 펼쳐왔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삼척을 위해 책임 있는 환경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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