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2G서 슈팅허용 53회…첫 고비 맞이한 '선두' 대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에 빠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올 시즌 K리그1 최고 돌풍의 팀이다. 지난 3월 초 선두 자리에 오른 후 아직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대전 시티즌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전이 1부리그 상위권 경쟁과 인연이 없던 팀이다. 대전은 이번 시즌 화려한 3, 4월을 보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랐다.

[서울=뉴스핌] 18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14라운드 경기에서 대전 오재석(왼쪽)이 공을 지키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5.20 thswlgh50@newspim.com

하지만 5월 들어 위기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봐왔던 1위 팀의 경기력이라곤 보기 어려울 정도로 분위기가 침체됐다. 코리아컵 포함 4경기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대전은 현재 승점 28로 전북 현대와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전북(20골)에 한 골 앞서 가까스로 선두를 유지 중이다. 전북이 한 경기를 덜 치러 언제든 위치가 뒤바뀔 수 있다.

대전은 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주민규가 계속 침묵하고 있다. 시즌 초 잘되던 공격 작업도 시원하게 풀지 못하고 있다. 좌우 측면에 발 빠른 윙어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상대 위험 지역을 수차례 공략했고 그 틈에 주민규가 마무리하는 형태였으나 윙어들의 부진이 치명적이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그동안 주전 골키퍼 이창근을 중심으로 '버티기 축구'를 잘해왔던 수비진이 위태로워진 점이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만 53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직전 리그 최하위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만 30개 슈팅을 내주며 3실점을 허용해 완전히 무너졌다.

대전은 올해 슈팅 허용 1위다. 리그 15경기에서 221개의 슈팅을 상대에게 허용했다. 경기당 14.7개 슈팅을 내주는 셈이다. 이전까지는 이창근의 선방 능력과 문전 앞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버텨냈으나 최근 힘겨운 모습이다. 뒷문이 흔들리면서 부진한 공격에 힘을 싣기에도 힘든 악순환이다.

김문환, 안톤 등 핵심 수비 자원들의 부상 이탈이 발생하면서 견고한 포백이 헐거워졌다. 미드필드의 느슨함도 슈팅 허용에 직결됐다. 중원에서 공을 쉽게 잃어 주도권을 내주고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순민이 부상에서 복귀에 힘을 싣고 있으나 경기 감각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대전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5.20 thswlgh50@newspim.com

대전은 어떻게든 5월을 잘 넘겨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오는 24일 최하위 대구FC를 만나지만 이번 수원FC전처럼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 잇따라 만나는 포항 스틸러스와 안양FC도 만만히 볼 수 있는 팀들이 절대 아니다.

사령탑도 위기라고 인정했다. 황선홍 감독은 직전 수원FC전을 마치고 "한 선수의 문제가 아닌 전체적인 밸런스 문제일 수 있다. 교체와 전술 등 판단을 잘못한 것 같다. 선수들은 회복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체력적으로 회복하는 게 큰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감독은 "마음이 안 좋다. 지금 흐름으로는 상당히 좋지 않은 첫 번째 고비"라며 "고비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은 안 했다.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게 중요하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잘 회복해서 경기를 치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수비수 오재석은 팀의 부진에 대해 "대전이 1위가 처음이다. 항상 중위권에 있었다.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런 압박을 처음 느낄 것이다"라며 "팬들에게 죄송하다. 반등의 시기가 있을 것이다. 선수끼리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