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올 시즌 K리그1 첫 '이 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황선홍 감독이 2~3월 감독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개막 후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거두며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승점(13점)과 최고 승률(7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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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9일 K리그 이 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4.09 zangpabo@newspim.com |
1라운드에서 포항을 3-0으로 완파하고 새 시즌을 연 대전은 2라운드에서 리그 4연패를 노리는 울산 HD에 0-2로 패했지만 이후 3연승을 달렸다. 6라운드 광주FC전에서는 1-1로 비겼으나 4경기 연속 무패로 K리그1 선두를 지켰다. 대전은 6경기에서 팀 최다인 10골을 터트렸다.
황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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