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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免税店业绩亏损"止血"成功 大幅度改革换来经营曙光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09:17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09:17

纽斯频通讯社首尔5月19日电 韩国四大免税店(乐天、新罗、现代、新世界)今年第一季度摆脱业绩大规模亏损的阴影。

与去年第四季度创下的"最糟绩效"相比,四家企业合计的营业亏损额大幅减少超1400亿韩元。这主要得益于企业通过自愿离职、门店优化等方式进行的高强度改革。业界表示,今年也将继续加强经营改革,全力恢复盈利能力。

2018年10月,首尔明洞乐天免税店。【图片=摄 记者 周钰涵】

据业界18日消息,乐天、新罗、现代、新世界四家免税店今年第一季度合计营业利润录得16亿韩元的亏损。相比去年第四季度的合计营业亏损1422亿韩元,仅在三个月内就减少1406亿韩元,实现业绩"戏剧性改善"。 

在整体消费心理疲软、其他流通渠道普遍陷入收益恶化的背景下,免税行业表现较为坚挺。

具体来看,乐天免税店业绩自2023年第二季度以来,时隔7个季度扭亏为盈,被视为推动整体市场收益改善的关键。乐天免税今年第一季度实现营业利润153亿韩元,自2023年第二季度(58亿韩元)以来首次录得盈利。与去年第一季度营业亏损280亿韩元相比,利润改善幅度达433亿韩元,与去年第四季度亏损510亿韩元相比,改善幅度达663亿韩元。

新罗、新世界、现代三家免税企业也大幅缩小亏损规模。新罗免税店从去年第四季度亏损439亿韩元缩减至今年一季度的50亿韩元,减少近400亿韩元。

新世界免税店的营业亏损从去年第四季度的355亿韩元减少至今年第一季度的23亿韩元,仅用一个季度就将亏损缩小了93.5%(332亿韩元)。去年第四季度亏损118亿韩元的现代免税店,今年一季度亏损减至19亿韩元,缩小约100亿韩元。

分析认为,尽管消费心理疲软导致内需不振,但免税店业绩仍得到大幅改善,这主要得益于强有力的内部改革。

各免税店除了减少对中国代购的依赖,还优化整合国内外亏损门店,企业内部也面向员工推行自愿离职。相关举措大大改善了免税店业绩。

今年,韩国免税店仍将继续专注于盈利能力的提升。现代免税店计划在7月前关闭首尔东大门店,并缩小三成洞贸易中心店面积。

乐天免税店则计划以外国团客和散客为目标,加强直接营销力度,提升竞争力并继续优化国内外低效门店。(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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