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공간정보연구원은 임직원의 윤리경영 의식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윤리경영 대면교육'에는 약 50명의 직원이 참석해 윤리경영 의식 확립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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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워크숍후 기념촬영[사진=LX]2025.05.13 lbs0964@newspim.com |
교육은 곽희도 원장의 윤리경영 메시지 전달로 시작했으며, 약 6시간 동안 성희롱·성폭력 예방, 갑질 개선·청렴 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유정 전북양성평등센터 전문위원과 이민곤 청렴강사가 강의를 맡아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이주화 부사장도 교육에 참여해 '변화'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부사장은 "공공기관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윤리경영이 필수적이다"며 "관리자가 먼저 나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이러한 윤리경영 교육을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추진하며, LX공사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2차 피해 예방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상호 존중 문화와 내부통제 강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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