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울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레포츠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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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레포츠센터.[사진=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2025.05.13 onemoregive@newspim.com |
경북 울진군과 협력해 출시한 '시원한 울진 해양레포츠' 여행상품은 열차승차권과 연계해 요트, 프리다이빙,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강릉역 출발 기준 요트 체험은 1인당 약 2만5000원으로 3시간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프리다이빙 및 스쿠버다이빙은 전문 강사의 강습과 수중 촬영을 포함한 약 7만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상품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앱, 울진해양레포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5월부터 울진역 왕복 승차권 소지자에게 기념 마그넷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노주 강원본부장은 "동해선 개통이 울진 철도 관광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협력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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