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안전사고 예방 위해 안전보호구 6종 안전박스 기부
경기 지역 내 농·축협 36곳에 총 3600세트 전달 예정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NH농협생명 경기총국은 12일 농협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의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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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NH농협생명 경기총국은 농협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의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기부행사'를 열었다.[사진=경기농협] |
농작업 안전물품 기부행사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농기계 이용 확대에 따른 농업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NH농협생명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기지역은 이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성록 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박제봉 농협중앙회 이사(안양원예농협 조합장)▲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김찬수 농협생명 경기총국장▲홍성범 농협생명 북부사업국장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작업용 우의·고무장화·안전장갑·아이스조끼·자외선차단모자·안면보호대의 6종이 한세트로 구성됐으며 총 3600세트가 경기 관내 농축협 36개 본점으로 전달돼 농업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경기총국 김찬수총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작업 사고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물품 기부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안전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