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를 형상화한 대형 인형이 등장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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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호스아일랜드에 설치된 초대형 인형 말마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5.05.12 |
한국마사회의 대표 캐릭터인 '말마'는 반쯤 감긴 눈에 무표정한 얼굴로 친근하다는 무해함이 특징이다. 이처럼 말의 친근한 이미지를 귀여운 캐릭터로 만든 말마는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8m 규모의 초대형 말마 인형은 렛츠런파크 경주로 안의 호수 공원인 호스아일랜드에 설치되어 있다. 호스아일랜드 투어기차를 타고, 약 1km를 호수 둘레길을 따라 들어가면 초대형 말마가 등장한다.
방문객들은 말마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초대형 말마는 상시 운영돼, 추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포토존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호스아일랜드에서 기차를 타고, 주말에 가족 또는 연인과 추억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길 바란다"며 "초대형 말마 인형과 함께 호스아일랜드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토스팟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