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약 경쟁률 33.81대 1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번 주(5월 12일~16일)에는 로킷헬스케어 등 1개 종목이 증시에 데뷔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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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로고. [사진=로킷헬스케어] |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생의학 전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특히 로킷헬스케어의 바이오 프린터는 인체에 무해한 물질에 환자의 자가세포를 섞어 피부 조직과 비슷한 환부 패치나 장기를 출력한다.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68.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40.04%가 공모가 희망밴드(1만1000원~1만3000원) 하단을 적어내면서, 1만1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같은 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는 33.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확정 공모금액은 172억원이다. 인수수수료 등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순수입금 기준으로는 약 16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임상비용 ▲글로벌 마케팅 비용 ▲원자재 구매 비용 등으로 사용할 복안이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향후 피부재생플랫폼 매출 확대 및 연골과 신장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기존 만성질환 치료시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AI 초개인화 장기재생으로 의료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