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7일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 '8대 교육 정책'을 정당과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이 제안은 교육청 산하 부서와 소속 기관의 사전 정책 검토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법령 및 제도 변화가 필요한 개선 과제와 지역 균형 발전과 전국 확대를 위한 발전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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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사진 = 뉴스핌DB] |
8대 교육 정책에는 ▲학교 안전 책임제 ▲전문교사제 도입 등 교원 제도 개선 ▲교원 임용 성장 기반 종합 전형 신설 ▲증평-청주공항-오창을 연계한 항공 인재 특구 조성 ▲농산촌 학교 비대면 건강 지원 서비스 도입 ▲중부권 창작 문화센터 설립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검사 전국 확대와 지원 ▲거점형 공부하는 학교 센터 설립 등이 포함되었다.
충북교육청은 이 과제를 각 정당에 전달해 공약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8대 교육 정책은 국가 정책과 연계된 실현 가능한 전략형 공약으로, 충북교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정책들이 대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